YG 트레저, '보이' 댄스 커버 콘텐스트..글로벌팬 참여 열기 후끈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9.04 12: 46

 YG 대형 신인 트레저의 데뷔 첫 댄스 커버 콘테스트가 수많은 글로벌 팬들의 참여를 이끌며 성황리에 마쳤다.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낮 12시 트레저 공식 SNS를 통해 ‘BOY’ 댄스 커버 콘테스트 우승자 3팀을 발표했다.
‘BOY’ 댄스 커버 콘테스트는 지난 8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21일간 진행됐다. 트레저의 데뷔 첫 콘테스트임에도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에서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어져 이들의 인기를 증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1등은 베트남의 ‘C.A.C’가 차지했다. ‘C.A.C’는 청량함이 돋보이는 야외 배경에서 수준급 안무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블루톤의 의상으로 통일감을 더한 것은 물론 남녀 구성원들의 조화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2등은 태국의 ‘COIN BAE’였다. 이들은 농구 골대를 배경으로 트레저의 ‘틴크러시’ 매력까지 고스란히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실제 트레저를 연상시키는 의상과 영상 내 모션 이펙트로 마치 뮤직비디오 같은 커버를 만들어냈다.
3등은 태국의 ‘DOUBLE BOYS’가 선정됐다. 이들 역시 트레저의 실제 의상, 헤어와 비슷한 스타일링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DOUBLE BOYS’의 영상은 참가자들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트레저의 데뷔 타이틀곡 'BOY'는 강렬한 비트와 역동적인 댄스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 세계적인 유명 안무가 6팀에 의해 만들어진 ‘BOY’의 안무는 가장 최신 트렌드의 춤들이 집약돼 음악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트레저는 ‘BOY’ 음원 공개 후 19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정상에 올랐고,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일간 차트 1위, 중국 QQ뮤직 탑라이징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신인임에도 2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 올해 데뷔한 K팝 그룹 최고 기대주로 올라섰다.
한편 트레저는 최근 신곡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하며 초고속 컴백을 예고, 또 한 번 글로벌 인기 몰이에 나선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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