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전통 ‘NBA 2K21’, PC-콘솔 플랫폼 정식 출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9.04 12: 52

 지난 19년 간 NBA 게임의 터줏대감으로 군림한 ‘NBA 2K 시리즈’의 최신작이 출시된다. 2K가 ‘NBA 2K21’을 PC, 현세대 콘솔 플랫폼으로 정식 론칭했다.
4일 2K는 ‘NBA 2K21’의 론칭 소식을 발표했다. ‘NBA 2K21’은 다양한 NBA 농구 요소와 문화를 기반으로 향상된 게임 플레이, 온라인 경쟁 및 커뮤니티 기능, 다양한 게임 모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PS4(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 윈도우 PC 플랫폼으로 출시되며 PS5, 엑스박스 시리즈 X 버전은 올해 연말에 론칭할 계획이다.
‘NBA 2K21’의 첫번째 특징은 현실적인 그래픽이다. ‘NBA 2K21’은 사실적인 시각 묘사, 플레이어 AI, 게임 모드 등을 통해 현실적인 농구 게임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다. 개선된 프로 스틱을 통해 2K는 이용자가 공을 손으로 제어하는 듯한 느낌을 구현했다.

2K 제공.

‘NBA 2K21’은 ‘마이 팀’ 모드 뿐만 아니라 ‘마이 커리어’ 모드에서 나만의 선수를 직접 육성할 수 있다. 이용자는 고등학교부터 공식 라이선스를 받은 10개의 대학 프로그램, NBA 이르기까지 성장하는 자신의 선수를 지켜볼 수 있다.
‘NBA 2K21’의 인게임 콘텐츠 또한 다양하다. 이용자는 1대1, 3대3, 5대5 경기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2K 비치에서 프로-암 팀을 구성해 2K 경쟁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NBA 2K21’은 의류, 액세서리, 신발 브랜드에서 나온 의상 및 운동화 아이템으로 수집 요소를 갖췄다.
비주얼 컨셉 CEO 그렉 토마스는 "올해는 NBA 및 농구 게임 역사상 가장 뜻 깊은 해가 될 것이다”며 “비주얼 컨셉 개발팀은 기쁜 마음으로 수백만 플레이어들에게 'NBA 2K21'을 선보인다. 어서 플레이어 커뮤니티가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