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연애혁명'에서 한층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박지훈은 매주 목요일 카카오톡의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탭', 네이버 시리즈온을 통해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제작 메리크리스마스)에서 순정 가득한 고등학생 공주영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일과 3일 첫 방송된 1회, 2회에서 박지훈은 엉뚱하면서도 한 눈에 반한 같은학교 친구 이루비(왕자림 역)에게 거침없이 마음을 전하는 직진남의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고등학생의 풋풋함이 담긴 고백뿐만 아니라 순간순간 '심쿵'을 자아내는 달콤한 모습은 단 2회만에 높은 조회수와 뜨거운 반응을 만들고 있다.
박지훈은 웹툰 원작인 '연애혁명'이 드라마화되는 초기부터 꾸준히 공주영 캐릭터로 언급되었을 만큼 높은 외모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멍뭉미'가 넘치는 선한 눈매부터 애교 가득한 모습 등 비주얼을 바탕으로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연애담과 학교 생활을 보여주고 있는 박지훈은 또래들이 쓰는 리얼한 말투와 스타일링 등을 보여주며 '찐고딩' 공주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박지훈은 지난해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조선 최고의 패셔니스타이자 사내 매파인 고영수로 성인 연기자 신고식을 마치며 밝고 사랑스러운 면부터 후반의 비극적인 감정선까지 입체적 캐릭터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주연으로 첫 발돋움한 박지훈은 웹툰을 찢고 나왔다는 호평과 함께 단순히 비주얼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캐릭터 구현과 섬세한 연기로 극을 이끌어나가고 있어 남은 회차에서도 박지훈이 보여줄 다채로운 매력에 시선이 모인다.
한편, '연애혁명'은 까칠한 정보고 여신 왕자림과 그녀에게 한눈에 반한 사랑스러운 애교만점 직진남 공주영 커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신개념 개그 로맨스다.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카카오톡의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탭', 네이버 시리즈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카카오TV '연애혁명'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