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때까지 베팅한다’ 맨유, 산초 영입 위해 판돈 올렸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9.04 15: 2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제이든 산초(20, 도르트문트)를 포기하지 않았다.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1억 1100만 파운드(약 1753억 원)까지 지출을 감수하며 산초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에서 더 많은 이적료를 원하며 산초의 영입은 없던 일이 되나 싶었다.
ESPN의 4일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산초 영입을 위해 도르트문트에 새로운 계약을 제시했다. 기존의 판돈을 더 올려 산초에 대한 영입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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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기존의 앤서니 마시알과 마커스 래쉬포드에 메이슨 그린우드, 브루노 페르난데스까지 더해 한층 강한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은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공격진을 더 보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맨유는 도니 반 더 비크 영입에 만족하지 않고 산초까지 다시 노리고 있다. 과연 도르트문트가 맨유의 마지막 제의에 화답할까.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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