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큰 인기를 모았던 팝스타 아론 카터가 포르노 배우 데뷔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안긴다.
페이지식스는 4일(현지시간) "아론 카터가 포르노 데뷔를 앞두고 있다"란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론 카터는 5일 밤 생방송 성인 캠 쇼에 출연하면서 포르노 배우로서 공개적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 성인 웹사이트의 한 관계자 역시 "아론 카터가 쇼에 출연해서 여러 행동을 보여줄 것"이리고 전했다.
아론 카터는 직접 이 같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SNS에 "처음이야! 오늘 밤 OOO 라이브를 확인해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몇 달 전에도 유료 성인사이트에서 아론 카터가 음란 영상물을 올리고 수위 높은 장면을 연출하는 모습이 발견됐던 바다.
한편 아론 카터는 여자친구인 멜라니 마틴와 약혼한 상태다.
멜라니 마틴은 얼마 전 가정 폭력 중죄로 체포돼 5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멜라니 마틴은 체포되기 전에 자신이 임신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아론 카터는 경찰에 멜라니 마틴이 자신을 해치려 했다고 주장했고 멜라니 마틴은 경찰서로 연행됐다. 하지만 이후 아론 카터는 개인 방송을 통해 멜라니 마틴을 향한 마음을 지울 수 없다며 그녀가 없으면 너무 비참하고 외롭다고도 전했다.
그런가하면 아론 카터는 지난 해 9월 자신의 죽은 누나에게 어렸을 때 성적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더불어 형인 백스트리트보이즈의 멤버였던 닉 카터를 향해서도 원망도 내비치며 "내 형은 내 인생 전체를 저버렸다. 그가 진실을 말해주길 바란다. 모든 폭행과 강간 피해자들이 평화와 정의를 찾을 수 있길. 난 모든 것이 깨끗해졌다. 내 음악과 커리어에 집중하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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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론 카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