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이응복 PD에 "김성은 인성문제인가요 연기문제인가요?" 폭소[★SHOT!]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9.05 09: 02

'절친' 배우 한채아와 김성은이 유명 PD 이응복 감독에 공개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채아는 4일 자신의 SNS에 김성은과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일용언니' 속 한 부분을 올렸다.
영상 속 김성은은 이응복 감독의 입봉작에 자신이 출연했다며 그 작품이 KBS ‘전설의 고향-금서’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응복 감독에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한채아. 

김성은은 이에 겸손한 자세로 고쳐앉은 후 "이응복 감독님, 입봉작에 제가 출연을 해서 상도 받고 되게 호평을 받았는데 그 이후에 많은 작품을 하셨더라고요. '태양의 후예', '도깨비'도 하셨고..그런데 저를 한 번도 써주시지 않으셨다"라고 말했다.
이응복 PD는 2009년 KBS ‘전설의 고향-금서’로 입봉해 '드림하이', '비밀', '연애의 발견', '도깨비', '태양의 후예', '미스터션샤인' 등 다수의 히트작을 연출해 이름을 알렸다.
이를 들은 한채아는 "왜 그랬..인성 문제인가요 연기 문제인가요? 그게 궁금한데"라고 말해 보는 이의 폭소를 자아낸다. 더불어 “저는 인성도 되고 연기도..노력할게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이응복 감독님 저희 써주세요. 카메오도 상관없고 지나가는 역할도 상관없어요"라고 어필해 다시한 번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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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채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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