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와 돼지고기 있으면 OK"..'백파더' 백종원, 카레와 푸팟퐁커리 비법 전수[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9.05 18: 29

 '백파더' 백종원이 요린이들에게 카레와 크랩 카레 비법을 전수했다.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생방송 와중에도 백종원은 자신의 요리는 물론 요린이들의 요리를 챙기는 센스를 보여줬다. 
5일 오후 생방송된 MBC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마'에서는 백종원이 요린이들에게 맛있는 카레와 크랩 카레를 만드는 비법을 전수했다.
백종원은 편의점 꿀조합 레시피 응모를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시청자들에게 당당하게 앞광고를 했다. 백종원은 "어떤 편의점 레시피도 상관 없지만 C로 시작하는 편의점에서 하는게 좋다. 앞광고다. 거기서 협찬을 많이 해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초고속 블렌더 홍보도 열정적으로 홍보했다. 

'백파더' 방송화면

구미 요르신이 대표 요린이로 등장했다. 구미 요르신은 군대에서 생긴 카레에 대한 추억을 털어놨다. 인천 부부 요린이는 방송 이후 미용실에서 알아봤다는 사연을 밝혔다. 진실의 눈썹을 가진 요린이 남편은 카레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백종원은 "오늘 카레를 잘 배우시면 평균 이상의 맛을 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백파더' 방송화면
요린이들은 각기 다른 카레 가루를 준비했다. 백종원은 요린이들의 카레 가루를 보고 여러 가지 조언을 했다. 첫 시작은 카레가루 100g을 계량하는 방법이었다. 백종원은 종이컵 가득 카레 가루를 담아서 100g 계량 방법을 알려줬다. 
카레 계량을 마친 뒤에 채소를 썰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종이컵 6개 분량의 양파를 썰었다. 백종원은 당근과 감자 손질을 과감하게 포기했다. 
다음 순서는 양파를 볶는 것이었다. 백종원은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양파를 볶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양파를 오래 볶을 것이다"라며 "불 조절에 주의 해야한다"라고 조언했다. 백종원은 카레용을 위해 비선호부위를 추천했다. 백종원은 "저희도 돼지고기 뒷다리살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누르스름하게 볶아진 양파위에 고기를 넣고 볶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잘 볶아진 양파와 고기 위에 후춧가루를 더했다. 백종원은 팬 바닥에 기름이 나올때까지 볶아야한다고 조언했다. 구미 요르신과 인천 부부 역시도 순조롭게 요리를 이어나갔다. 경기도 광주의 요린이는 타고 있는 양파를  계속해서 저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백파더' 방송화면
백종원은 잘 익혀진 양파와 돼지고기 위에 고춧가루와 케첩으로 양념을 했다. 백종원은 "맵게 먹기 위해서 고춧가루를 끓고 있는 카레에 넣으면 풋내 난다. 기름에 볶아서 넣어야한다"고 꿀팁을 전수했다. 백종원은 양념을 한 양파와 돼지고기 위에 카레 빈봉지로 한 봉지 반을 넣으라고 했다. 백종원은 마지막으로 준비한 카레를 넣고 요리를 마쳤다.
요린이들은 무사히 카레를 마쳐서 맛있게 나눠먹기 시작했다. 요린이들은 카레의 맛이 특별하다고 칭찬했다. 구미 요르신의 어머니는 카레를 먹어 보고 웃었다. 
'백파더' 방송화면
백종원은 남은 카레로 푸팟퐁커리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했다. 남은 카레와 게맛살과 멸치액젓을 준비하라고 했다. 백종원은 먼저 게맛살을 기름에 볶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게맛살을 튀겨주듯이 구워주는게 요령이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남은 카레에 우유를 넣고 끓였다. 우유를 넣고 끓인 카레에 액젓을 한숟갈 반을 추가했다. 액젓을 통해서 양념을 한 것이었다. 그리고 설탕과 식초를 추가했다. 그리고 게맛살과 풀어놓은 계란을 넣어서 익혀서 마무리를 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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