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김하늘 "듀스 김성재 팬, 보고 싶어서 모델 오디션 지원"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9.05 21: 30

배우 김하늘이 故 김성재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새 드라마 '18 어게인'의 주연 배우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이 새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상민은 김하늘을 보고 "하늘이하고 추억이 있다"며 "첫 오디션을 봤을 때 내가 심사위원이었다. 스톰 모델 선발대회 오디션을 봤고 그 때 내가 심사를 했다"고 밝혔다.

김하늘은 "그때가 너무 기억나는데 내가 듀스의 김성재 씨를 너무 좋아했다. 김성재 씨 사진을 보는데 그 밑에 모델 선발 공고가 있더라. 김성재 씨를 보고 싶은 마음에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당시를 회상하며 "내가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가수를 꼭 시키고 싶었다"며 "그런데 노래를 시켜도 노래를 안하고 춤을 시켜도 안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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