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김새론, 자차 드라이브➝친구와 취중토크..슬기로운 어른이생활[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9.05 23: 26

‘온앤오프’ 김새론의 꾸밈 없는 일상이 공개됐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16년차 배우 김새론의 어른 라이프가 최초로 공개됐다. 김새론은 요리와 배움을 즐기고 친구와 함께 하는 시간을 행복해 했다. 
이날 김새론은 “연예계 생활을 어릴 때부터하다 보니까 오래 했는데, 일상적인 내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 팬들에게도 그렇고 소통하고 싶어한 게 있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새론은 둘째 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 집을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불빛이 많이 어두운 집안에 대해서는 “어두운 걸 좋아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새론은 불도 켜지 않은 욕실에서 양치를 시작하다가 이내 형광등을 켜고 눈을 찌푸렸다.
양치와 세수를 마친 김새론은 텔레비전으로 유튜브를 보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김새론은 초인종 소리에 배달 앱으로 주문한 식재료를 가지고 들어왔고, 커튼을 열고 환하게 빛을 받으면서 요리를 시작했다. 
김새론은 능숙하게 요리를 시작했다. 그는 “항상 한식으로 잘 차려 먹는 걸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김새론은 칼질 역시 능숙했고 거침 없이 요리를 해나갔다. 된장찌개와 콩나물 불고기, 달걀말이까지 완벽한 한 상을 만들어냈다. 
이후 김새론은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친구에게 줄 스콘을 만들기 시작했다. 김새론은 인터넷으로 레시피를 보면서 스콘 반죽을 완성했다. 잠깐 시간이 나자 최근 배우기 시작한 피아노 연습을 하기도 했다. 피아노 관련 드라마를 촬영 중인 친구의 말을 듣고 시작하게 됐다. 김새론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바로 바로 시작을 해보자.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도 있지 않냐”라고 말했다. 
스콘을 구운 김새론은 준비를 하고 친구를 만나러 나섰다. 김새론은 직접 운전을 하고 약속 장소로 향했다. 고득점으로 면허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친구를 만난 김새론은 흥 넘치는 모습이었다. 김새론은 친구와 함께 드라이브를 하면서 흥을 즐겼다. 이후 김새론은 친구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밖에 나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매번 친구들과 집에서 모인다는 것.
집으로 돌아온 김새론은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면서 피로를 풀었다. 직접 술 안주까지 만들어 친구와 함께 맥주를 마셨다. 두 사람은 맥주를 함께 마시면서 학창시절의 이야기를 나눴다. 김새론은 “전학다니는 걸 정말 싫어했다.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다. 이번 학교에서도 당연히 친구 사귈 생각은 없는 게 아니라, 안 사귀어지니까”라고 털어놨다. 
김새론은 “스케줄이나 일 때문에 학교 생활에 몰두하지 못한다든지, 매번 해보지 못한 경험들이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내 나이 때 해볼 수 있는 것을 다 해보려고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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