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친구들' 김혜은, 김지성 인정했다..김성오 母 출가 사실에 '충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9.05 23: 39

'우아한 친구들' 김성오가 어머니의 출가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서는 아들의 여자친구를 인정한 강경자(김혜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해숙(한다감 분)이 떠난 뒤 안궁철과 조형우(김성오 분), 박춘복(정석용 분)은 예전처럼 일상으로 돌아갔다. 강경자(김혜은 분)는 아들 강지욱(연제형 분)의 여자친구 나애라(김지성 분)를 받아들였다.

그는 나애라에게 "우리 아들 여친으로 절대 못 받아들인다. 대신 딸로 생각하겠다. 딸은 아무리 잘못해도 용서가 되니까. 나 좋자고 생각해낸 묘안이니까 감동하지는 말고. 그냥 날 엄마라고 불러라. 그럼 우리 지욱이랑 헤어져도 나랑은 엄마딸 해도 되지않냐"고 말했다. 이에 감동받은 나애라는 눈물을 흘렸다.
한편 조형우는 아내 강경자(김혜은 분)가 자신을 위해 박 대표에게 각서를 쓰게한 사실을 알고 후회하며 경자에게 울면서 사과했다. 강경자는 조형우를 데리고 절로 향했고, 조형우는 그곳에서 출가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mk3244@osen.co.kr
[사진] '우아한 친구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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