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빈지노♥︎미초바, 달달+핫한 커플화보 촬영..김새론’s 어른 라이프[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9.06 00: 01

‘온앤오프’ 빈지노와 미초바 커플의 ‘핫’했던 커플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김새론은 자차 드라이브부터 취중토크까지 아역 이미지를 벗고 훌쩍 성장한 반전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배우 김새론과 래퍼 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커플의 오프라인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빈지노는 “요즘은 스테파니 남자친구로 더 많이 알려진 빈지노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달달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새론도 “연예계 생활을 어릴 때부터하다 보니까 오래 했는데, 일상적인 내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 팬들에게도 그렇고 소통하고 싶어한 게 있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빈지노와 미초바는 달달한 분위기로 아침을 맞았다. 두 사람은 함께 아침을 먹고 커플화보 촬영을 앞두고 피부 관리와 포즈 연습에 들어갔다. 미초바는 먼저 빈지노의 피부 관리에 힘썼다. 달걀 흰자를 이용해 팩을 만들어 직접 빈지노의 얼굴에 팩을 해줬다. 빈지노도 웃으며 미초바에게 팩을 해주기도 했다. 팩을 하면서도 달달함이 흘러 넘쳤다.
팩을 한 후 미초바는 모델로서 빈지노에게 포즈 수업을 해줬다. 먼저 커플 화보인 만큼 커플들이 함께 소화하는 포즈 노하우를 알려줬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이성과 화보를 촬영한 것을 언급하며 귀여운 질투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미초바는 빈지노 단독 촬영을 위하 노하우도 전수했다. 미초바는 삼각김밥과 아픈 척이라는 키워드를 알려주면서 포즈 시범을 보여줬다. 미초바의 지도에 따라서 빈지노 역시 쑥스러워하면서도 능숙하게 포즈를 소화했다.
촬영 당일 먼저 빈지노의 단독 촬영이 진행됐다. 빈지노는 메이크업을 받고 의상을 갈아입으며 특유의 멋스러움을 뽐냈다. 미초바가 알려준 대로 다양한 포즈를 소화해 내면서 훌륭하게 사진 촬영을 하고 있었다. 뒤이어 방문한 미초바도 빈지노의 사진을 보고 감탄했다.
빈지노는 미초바를 보자 반가워하며 가볍게 안아 올렸다. 미초바가 메이크업을 받는 동안에도 서로 긴장을 풀어주려고 노력했다. 미초바와 빈지노는 실제 커플인 만큼 화보 촬영에서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다. 
김새론은 불빛이 많이 어두운 집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동생과 함께 독립 생활을 하고 있는 중. 어두운 것을 좋아한다는 김새론은 불도 켜지 않은 욕실에서 양치를 시작하다가 이내 형광등을 켜고 눈을 찌푸려 웃음을 줬다. 
양치와 세수를 마친 김새론은 텔레비전으로 유튜브를 보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김새론은 초인종 소리에 배달 앱으로 주문한 식재료를 가지고 들어왔고, 커튼을 열고 환하게 빛을 받으면서 요리를 했다. 칼질부터 양념장 만들기까지 능숙한 솜씨였다. 김새론은 “항상 한식으로 잘 차려 먹는 걸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김새론은 직접 만든 된장찌개, 달걀말이, 콩나물불고기로 맛있는 한상을 완성했다. 식사를 할 때도 역시 유튜브를 보고 있었다. 이후 김새론은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친구에게 줄 스콘을 만들었다. 
또 스콘 반죽을 만들고 잠깐 시간이 나자 최근 배우기 시작한 피아노 연습했다. 피아노 관련 드라마를 촬영 중인 친구의 말을 듣고 시작하게 됐다. 김새론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바로 바로 시작을 해보자.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도 있지 않냐”라고 말했다. 
스콘을 구운 김새론은 준비를 하고 친구를 만나러 나섰다. 김새론은 직접 운전을 하고 약속 장소로 향했다. 고득점으로 면허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김새론은 친구를 만나자 즐거웠는지 흥 넘치는 모습으로 드라이브를 했고, 다시 친구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이후 김새론은 친구와 먹을 술 안주를 직접 만들었고 맥주를 나눠 마시면서 속 이야기를 나눴다. 김새론은 “전학다니는 걸 정말 싫어했다.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다. 이번 학교에서도 당연히 친구 사귈 생각은 없는 게 아니라, 안 사귀어지니까”라고 털어놨다. 아역을 벗어난 김새론의 오프 라이프는 색다른 매력으로 꽉 차 있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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