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박성광 “♥︎이솔이, 통장 보여줬더니 놀라면서 0을 세어봐” 반전사연 [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9.06 07: 48

개그맨 박성광이 아내 이솔이에게 결혼 후 통장을 처음 보여줬다고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콩트몬 고!’ 코너에 박성광과 허안나가 출연했다. 
박성광은 지난달 15일 이솔이와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5월이었던 결혼식이 8월로 미뤄졌지만 지난 5월 1일 혼인신고를 하고 신혼집으로 입주하기 전 이솔이의 집에서 함께 살았다. 

그리고 최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3층 전원주택으로 이솔이가 인테리어 디자인을 직접 했다. 
타운하우스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 두 사람. 지난 1일에는 SNS을 통해 마당에서 개그맨 박영진 커플과 식사를 하고 캠프파이어를 하는 모습을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박성광은 결혼 후 제약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아내 이솔이와 서로 수입을 공개했다고. 박성광은 “통장을 처음 보여줬을 때 아내가 놀라면서 0이 몇 개인지 세어보더라”라고 했다. 
이어 “통장을 보더니 이상한지 0을 세어봤다”고 했다. 모은 돈이 많아 0을 몇 번이나 세어본 줄 알았더니 사실은 “10년 넘게 연예인 생활한 것을 생각하면 (통장 잔고가) 적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성광은 “집을 사고 그러다 보니 현금이 많이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한편 박성광은 결혼 후에도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이솔이와의 결혼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박성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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