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남편인 한의사 한창의 결혼기념일 깜짝 이벤트에 감동했다.
장영란은 6일 자신의 SNS에 “하루 하루 이렇게 저렇게 살다보니 결혼기념일도 잊은 무심한 마누라. 새벽 퇴근길 아..에구..진짜..정말..아.. 말이 안 나올 정도로 미안한 마음 고마운 마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 여보는 진짜 감동 그 자체야”라며 “내 목숨보다 소중한 사람. 결혼해줘서 사랑해줘서 내 남편이어서 고마워요 사랑해요”라고 했다.
또한 “사랑하는 인친님들 자랑피드 올려 너무 죄송해요. 결혼기념일인 오늘 하루만 이해해주기로 해요”라며 “닭살스타그램. 화딱지 스타그램”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장영란은 남편의 손편지를 읽고 크게 감동한 얼굴이다. 또한 ‘I LOVE YOU’ 풍선 등으로 로맨틱하게 꾸민 이벤트를 사진에 담았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장영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