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급히 다이어트 한 내 모습…낯설고 창피하기도 했다"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9.06 19: 17

배우 송윤아가 ‘우아한 친구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송윤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년 12월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2020년 9월 방송이 끝났다”고 말했다.
송윤아는 “‘우아한 친구들’은 사전제작 드라마이다보니 스스로에게는 아쉽고 부족했던 것들이 많았던 작품이다”라며 “많이 반성할 수 있었던 시간이기도 했다. 작품을 준비하며 캐릭터를 살린다는 이유 중 하나로 급히 다이어트를 하기도 했는데, 화면 속 내가 참 낯설어 보이기도 창피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송윤아 인스타그램

이어 송윤아는 “‘우아한 친구들’ 감독님, 스태프 분들, 선후배 동료 분들 함께 해서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윤아는 지난 5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서 남정해 역으로 열연했다. ‘우아한 친구들’ 마지막회는 시청률 5.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하 송윤아 전문
2019년12월 마지막촬영을 끝내고 2020년9월 방송이 끝났어요.
‘우아한친구들’은 사전제작 드라마이다보니 스스로에게는 아쉽고 부족했던 것들이 많았던 작품이예요.
'왜 저렇게 연기를 했을까'
'왜 저런 표정을 짓고있었을까'
'얼굴은 왜 저럴까'
많이 반성할수있었던 시간이기도했구요...
작품을 준비하면서 캐릭터를 살린다는 이유 중 하나로 급히 다이어트를 하기도했는데,
화면속의 제가 참 낯설어 보이기도, 창피하기도 했더랍니다ㅠㅠ
여러분들은 다이어트 하신다고 넘 무리하지마세요
건강하게, 예쁘게,,관리하자구요^^
‘우아한친구들’의 감독님,스탭분들,선후배 동료분들......
함께 해서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p.s 하루를 시작하는 제 모습이예요
단장하고 사진 찍을수
없는 요즘이네요
모두 힘내시구,, 건강해요 우리!!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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