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에서 양세형이 박인철 대표의 특허권을 획득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사부로 박인철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2019년과 2020년의 가장 큰 차이점을 마스크라고 꼽으면서 6개월간 너무 많은 것이 바뀐 우리 모습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손세정제와 마스크 등 가격폭리 현상을 언급, 이 가운데 오히려 마스크 값을 내리고 손세정제도 반값에 팔았던 착한 기업의 대표를 만날 것이라 했다. 이에 멤버들은 "이 분은 칭찬해서 알려져야한다"면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나선 양심있는 착한 기업들을 전하면서 일명 '돈쭐 나야되는 기업들' 리스트를 소개했다.
제작진은 사부의 확고한 경영철학으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도 성장할 수 있음을 증명하자'라 소개하면서 사부를 소개, 창업대장이라 불리는 그는 바로 박인철이었다.
차은우는 "복지좋고 착한기업인 걸 알지만 정확히 뭐하는 회사에요?"라고 질문, 박인철 사부는 "WOW를 파는 회사"라며 감탄스러운 제품으로 소비자를 행복하고 가치있게 만들어주는 회사라 소개했다.
이승기는 "돈쭐나야되는 기업"이라 말하면서도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판매한다고 소개, 박인철 사부는 "코로나19때 출시하는 상품들의 최종목표는 상품을 그만파는 것"이라며 더이상 방역용품이 필요없어지는 시대가 오길 바랐다.
그래서일까, 오히려 해외에서 국내에 착한기업이란 소문이 나 수출도 많이하고 있는 상황이라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전세계적으로 돈쭐나는 상황"이라며 흐뭇해했다.
박인철 대표는 처음 스타트업을 시작했던 당시를 회상하면서 "지하에서 6백만원으로 시작했다"며 퇴직금으로 사업자금을 마련했다고 했다.
안방에서 컴퓨터 2대로 창업을 시작했다고. 21년 전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예견했다는 그는 "레포츠에 관심이 높아질 것을 생각해 인터넷예약 시스템을 만들엇다, 이후 하루 매출 1억 달성한 회사가 됐다"면서
"20년 전 1년만에 6백만원으로 창업해 80억 만든 적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꿋꿋이 도전했다는 그는 "아이디어와 도전 의식만 있다면 누구든지 창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인철 대표는 "열정이 뒷받침된 도전이 가장 큰 자산"이라면서 "직원들에게도 도전 의식을 주기위해 자기 마음대로 천만원을 쓰게한다"며 '내 맘대로 천만원 프로젝트'를 전했다.
박인철 대표는 '천만원 프로젝트'는 중간보고와 평가도 없다면서 "실패는 반영하지 않아, 목표가 있었으면 실패지만, 도전이 목표기 때문에 도전하지 않는 것이 실패, 도전하는 과정에 의미가 이싿, 성공보다 도전의 가치 가 있다"며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내도록 격려하는 구조라 말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이 분위기를 몰아 코로나 시대에 웃음과 위로를 줄 아이디어를 내보자 직접 천만원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제시하라고 전했다. 오늘 1등에겐 아이디어 좋으면 100프로 투자 지원해줄 것이라면서 "WOW 소리날 아이디어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살고 있는 전세계인들을 대상으로, 이 시대를 헤쳐나갈 아이디어 발명품들을 만들어보라는 것. 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할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특허권도 같이 소유할 것이라 해 모두를 솔깃하게 했다.
신성록과 김동현에 이어 양세형이 아이디어를 소개, 실제로 필요했던 아이템이라면서 천 마스크 전용세제를 언급했다. 양세형은 "재사용 마스크를 세척해봤지만 입에 닿는 거라 찝찝했다"며 피부에 무해한 성분에 심신 안정용 아로마향까지 추가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양세형은 "전국 아파트에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며 검지종이 장갑을 언급, 정수기 종이컵 작은 버전이라 했다. 현재 항균 필름지가 더 오염된 사황이라 엘리베이터가 코로나 감염 위험이 높다는 것.
이에 박인철 대표는 "가장 적합한 마인드, 사물을 관찰한 후 계속된 고민이 느껴졌다, 개선된 아이디어로 이어지는 창업에 적합한 마인드"라면서 "환경을 고려한 점도 좋다"며 구현 가능성 높은 아이디어로 큰 장점이라 했다.
급기야 대박 예약 아이디어는 검지장갑이라면서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실현 가능성과 환경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투자하고 싶은 명예사원으로 양세형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계속해서 코로나19 현황을 알려주는 '코로나 나우'를 만든 16살의 중학생 학생들을 만나봤다. 코로나19 관련앱 만든 계기에 대해 묻자 그들은 "국내 확산대비와 중국교민을 위해 만들었다"고 했고 이를 들은 박인철 대표는 "확산되기 전에 이미 상용화했다는 것이 놀랍다, 숭고한 인류애가 느껴졌다"면서 "수익금도 전액기부했다니 대단한 아이디어와 결심"이라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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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