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홍민의 퇴장은 정말 안타깝다...".
부천FC는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0 18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서 0-1로 패했다. 부천은 한 명 퇴장 당하는 어려움 끝에 패배, 5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부천 송선호 감독은 "많은 준비를 했지만 송홍민의 퇴장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다.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송 감독은 "김영찬이 빠진 자리를 채우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 김영찬이 빨리 복귀를 했으면 좋겠다"며 "수비진서 안정감을 찾는다면 달라질 수 있다. 1~2 주 정도면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선호 감독은 "바이아노를 투입했지만 몸이 좋지 않았다. 설상가상 이현일도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어려움이 생겼다. 정말 답답한 마음"이라면서 "눈 밑에 큰 부상을 당해 교체할 수밖에 없었다. 정말 힘든 상황"이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한편 송 감독은 "윤신영이 잘 해줬다. 송홍민의 퇴장은 정말 아쉽다. 퇴장 당하기전까지는 잘 싸웠다"라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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