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바이오, "반전 기회를 정말 잡고 싶었다" [오!쎈 대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9.06 21: 31

"반전 기회를 잡고 싶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0 18라운드 부천FC와 맞대결서 1-0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하나는 8승 6무 4패 승점 30점이 됐다. 
후반 투입된 후 결승골을 터트린 바이오는 경기 후 "매 경기 항상 같은 마음을 갖고 있다. 최근 승리가 없었지만 열심히 노력했다. 오늘 승점 3점을 따내 정말 기쁘다. 경기가 여전히 많이 남았기 때문에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훈련을 열심히 하며 반전 기회를 잡고 싶었다. 우리의 승리를 위해 훈련에 집중했다. 감독님과 동료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선홍 감독은 바이오에 대해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바이오는 "매 경기 중요하다. 제주전은 분명 부담이 크다. 그러나 선두와 대결을 펼치더라도 최선을 다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맞이하고 싶다"면서 "앞으로 더 발전할 것이 분명하게 있다. 제주전서 어떤 상황이 되더라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승리 의지를 나타냈다. 
현재 몸 상태에 대한 질문에 그는 "몸 상태는 나쁘지 않다. 몸이 좋지 않았다면 경기에 나설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선수라면 최고의 몸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앞으로 제주전에서 총력을 다할 수 있도록 좋은 몸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안드레-에디뉴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바이오는 "아름다운 나라에서 같은 나라 출신인 선수들과 함께 뛰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다. 그러나 한국 선수들과도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경기를 펼치는데 좋은 것은 사실"이라면서 "에디뉴는 큰 스트레를 받는 것은 아니었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모든 경기가 어려웠다.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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