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2' 조승우x배두나, 범인이 보낸 메시지로 이준혁 찾을까?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9.07 08: 01

OSEN=전미용 기자] 배두나가 범인이 보낸 메시지를 받았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에서는 서동재(이준혁)을 납치한 범인이 메시지를 보내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시목은 한조그룹을 찾아가 이연재에게 "서동재 검사 실종됐다.  행적을 추적중이다. 서동재와 통화한 목록을 찾았다. 무슨 용무였냐"고 물었다.  이에 이연재는 "주주 총회 앞두고 날 응원한다 그런 내용이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황시목은 통화목록을 내보이며 "응원 통화를 하루 5번이나 했냐. 회장님이 납치하셨냐. 시간 낭비할 수 없다. 벌써 2틀이나 지났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연재는 "아버지 일로 정보를 얻고 있었다"고 대답했다. 
그때 박 상무(정성일)가 들어와 "제가 실종 당일에 전화를 넣었다. 동부지검에서 우리가 알면 좋은 게 있을지 살펴달라고 부탁했다. 대표님은 모르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화 통화만 했다"고 이야기했고 황시목은 자리를 떠났다. 이연재는 박 상무에게 "서동재 실종 사건 황시목이 맡았다. 거짓말이라고 해도 소용 없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장건(최재웅)은 서동재 아내(최희서)와 취조실에서 대면했고 이를 지켜보던 황시목은 장건이 자리를 비운 사이 취조실에 들어가 서동재 아내와 만났다. 황시목은 자신을 소개하며 서동재 아내에게 서동재에 관련해 
이것저것 물었고 서동재 아내는 "내가 남편을 납치했다는 거냐"며 흥분했다. 
이에 황시목은 "아까 말씀대로 부부 일은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라고 대답했다. 이후 한여진은 용산 경찰서로 찾아가 서동재 사건을 지시하면서 경찰 자살 사건도 함께 공유했다. 
취조실에서 나온 황시목은 함께 사건을 관해 이야기를 했고 한여진은 김수항(김범수)을 불렀다고 말하면서 황시목에게 "여기서 이러는 거 시간 낭비일까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황시목은 "그건 수사 경찰이고 행정 경찰 원한 거 아니냐"며 김수항 취조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황시목이 경찰서를 나가자 김수항이 경찰서에 도착했고 김수항은 한여진과 만났다. 김수항은 한여진에게 "네가 그때 미쳤었나 보다. 교도소에서 많이 반성하고 깨달았다. 제가 경사님 죽인 거나 마찬가지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한여진은 "삼촌한테 얘기 들었죠? 아니라고? 거짓말이 집안 전통인가?"라며 냉소적으로 대했다. 그 시각, 황시목은 백 팀장 취조실을 찾아갔다.  백 팀장"서동재 여기서 보고 본 적이 없다. 내가 뭐가 찔려서 서동재 검사를 건드리냐. 나는 애초에 동기가 없다"고 대답했다. 
이후 한여진은 범인이 보내온 메시지를 받고 충격에 빠졌고 이 사실을 곧장 황시목에게 알렸다. 황시목은 황급히 경찰서로 향했다. 과연 황시목과 한여진은 범인 보낸 메시지로 서동재(이준혁)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이날 이연재는 오주선(김학선)에게 최빛에 대해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이에 오주선은 수감돼 있는 정보국장을 찾아갔고 최빛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오주선은 자연스럽게 남양주 사건.. 도로 위에서 심장 마비로 쓰러진 검사에 대한 이야기를   건네려고 했다. 그때 한여진이 최빛에게 전화를 걸어 "오주선 누군지 알고 만나는 거지? 통영 사건 오주선. 전관예우 그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여진은 최빛에게 김수항을 만난 이야기를 전하다 오주선과 만나는 최빛을 봤던 상황. 최빛은 이 사실을 전해 듣고 낯빛이 변하며 오주선을 차갑게 대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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