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분당구 율동 '율동 계단 집' 전세가 4억 5천만 원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9.06 23: 31

분당구 율동으로 향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분당구 율동으로 매물을 찾아나서는 노홍철x함소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분당x수지 전셋집을 구하는 결혼 9개월 차 소방관 신혼부부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분당 소방서와 광주 소방서에서 자차로 30분 이내의 곳으로 낮에도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조용한 동네와 집을 원했다.

이어 체력관리가 가능한 공원이나 산책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으며, 방 2개 이상의 깨끗한 인테리어를 희망했다. 예산은 전세가 최대 4억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덕팀에서는 함소원과 노홍철이 분당구 율동으로 향했다. 함소원은 "여기가 도시 속 숲속. 숲세권이다. 5분 안에 지하철 역이 있고 10분 거리에 율동 공원이 있다. 대형 백화점도 근처에 있다"며 뿌듯해했다. 
이어 두 사람은 율동 계단 집을 공개했다. 높은 층고와 빈티지한 느낌의 파벽돌이 거실을 감싸고 있었고 더블 통창으로 개방감을 주었다. 거실 옆에는 나선형 계단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방은 화이트 톤으로 깔끔했고 주방 옆에 다용도실이 있었다.  
방은 3개였고 함소원은 "원하는 대로 활용하면 좋을 거다"라고 조언했다. 화장실에는 대형 욕조가 있었고 욕조를 본 함소원은 "이게 욕조다"라고 말했다. 이에 노홍철이 당황해하며  "설마 제가 욕조를 모를 거라 생각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복층으로 향했고 복층에는 아담한 공간이 있었다. 복층에 있는 문을 열고 나가자 옥상이 펼쳐졌다. 함소원은 "이곳은 우리만 쓸 수 있는 개인 옥상이다"라고 밝혔다. 이 매물의 가격은 전세가 4억 천만 원. 함소원은 "원래 매매로 나온 물건인데 전세로 맞췄다"며 뿌듯해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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