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이 7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토트넘이 손흥민의 득점과 도움 퍼레이드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개막까지 7일을 남겨뒀다. 지난 시즌 우리 '7번'이 기록한 골과 도움을 즐기라"면서 편집 영상을 올렸다.
여기서 '우리 7번'은 당연히 토트넘에서 등번호 7를 달고 있는 손흥민을 뜻한다. 리그 개막까지 일주일을 남겨 둔 만큼 손흥민을 상징하는 숫자로 팬들의 리그 관심을 불러 일으킨 것이다.
이 5분 15초짜리 영상 속에는 손흥민이 지난 시즌 첫 골을 넣었던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부터 뉴캐슬전까지 리그에서 기록한 11골과 10도움 장면이 모두 들어있다.
토트넘은 오는 14일 에버튼과 개막전을 펼친다. 프리시즌 4경기에서 4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충분한 예열을 마친 것으로 보여 이번 시즌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