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가 발목을 다쳤다.
프랑스는 6일(한국시간) 새벽 스웨덴 솔나의 베뉴 프렌즈 아레나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 A 조별리그 3조 1차전서 음바페의 결승골이 터져 스웨덴을 1-0으로 물리쳤다.
음바페는 전반 41분 페널티 박스 왼쪽을 돌파해 수비수 2명을 따돌린 뒤 골키퍼를 앞에 두고 침착하게 빈 공간으로 슈팅해 스웨덴 골네트를 갈랐다. 음바페는 77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다.
원인은 발목부상이었다. 8월에 발목부상에서 돌아온 음바페는 다시 오른쪽 발목에 통증을 호소했다.
경기 후 음바페는 “조금 아프다. 하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어서 괜찮을 것이다. 크로아티아전에서는 더 회복될 것이다. 훈련을 해보겠다. 크로아티아전 출전여부는 감독이 결정할 것”이라 상태를 전했다.
프랑스는 오는 9일 파리에서 크로아티아와 2차전을 앞두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