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스포츠 ‘SWC 2020’, 한국-미주 지역 대표 선발 완료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9.07 12: 48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이하 SWC 2020)’의 한국-미주 지역 대표 선수들이 가려졌다.
지난 5일, 6일 양일간 컴투스는 SWC 2020 아시아퍼시픽 한국 지역 예선과 미주 지역 예선 패자전을 개최했다. 전세계 유저들과 함께하는 SWC 202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주 일본, 미주 지역 예선전을 시작으로 아시아퍼시픽 4개 지역(일본, 한국, 대만・홍콩, 동남아・호주)과 미주 지역, 유럽 지역 등 총 6개의 지역 예선을 통해 대표 선수를 선발한다.
한국 지역 예선은 총 2장의 아시아퍼시픽컵 진출권을 두고 8명의 선수들이 대결했다. 5일 8강 토너먼트에서 ‘CHARMI’가 첫번째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다. 6일 열린 패자전에서는 신흥 강자 ‘HWAN’과 유력한 우승 후보 ‘SKIT’이 결승에서 마주했다. ‘SKIT’은 노련한 경기력으로 2세트 연속 승리를 거둬 두번째 한국 지역 대표 자리를 차지했다.

컴투스 제공.

아메리카컵 진출을 위한 미주 지역 3차 예선전은 5일 열렸다. 예선 3일차 패자전에서는 지난 2018년 아메리카컵 우승자인 ‘DRMZJOSEPH’과 ‘POPOPANDA’ ‘JMAK’, 지난 2019년 월드결선 진출자 ‘TREE’까지 총 4명이 선수들이 선발됐다. 지역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각각 아시아퍼시픽컵, 아메리카컵, 유럽컵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 결선 대회인 월드 파이널을 치르게 된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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