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39세가 안 믿기는 미모…비주얼·연기력 '전성기'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9.07 14: 27

배우 이민정이 새로운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아름다운 미모는 더 아름다워졌고, 우아한 분위기까지 더해졌다. 여기에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2003년 영화 ‘여고괴담3-여우계단’을 통해 데뷔한 이민정은 그동안 드라마 ‘사랑공감’, ‘있을 때 잘해’, ‘깍두기’, ‘누구세요?’, ‘꽃보다 남자’, ‘그대 웃어요’, ‘도시락’, ‘마이더스’, ‘빅’, ‘내 연애의 모든 것’, ‘앙큼한 돌싱녀’, ‘돌아와요 아저씨’, ‘운명과 분노’ 등과 영화 ‘시라노 : 연애조작단’, ‘원더풀 라디오’ 등에 출연했다.
데뷔 후 빼어난 미모와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은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이민정은 결혼 후 2년 뒤인 2015년 아들 준후 군을 출산하며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이민정 인스타그램

결혼과 출산 후에도 이민정은 활발히 활동했다. ‘앙큼한 돌싱녀’, ‘돌아와야 아저씨’, ‘운명과 분노’ 등이 이민정이 결혼 후 출연한 드라마이며, ‘운명과 분노’를 마치고 약 1년 만에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안방에 컴백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송나희 역을 맡은 이민정은 최고 시청률 37% 달성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종영을 일주일 앞둔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송나희는 최윤정(김보연)이 치매 검사를 받는 내내 곁을 지키며 끼니를 챙기고, 최윤정과 갈등하는 윤규진(이상엽)에게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등 지혜로운 면모를 보였다.
특히 이민정은 시어머니와 갈등하고, 남편과 티격태격했던 초반부 송나희부터 시어머니를 살뜰히 챙기고 남편의 진심을 알고 손을 내미는 여리고 속 깊은 송나희의 매력을 다채로운 연기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연기적으로도 전성기를 맞은 이민정은 미모에도 물이 올랐다.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일상을 공개하고 있는 이민정은 여신이라는 말도 이제는 입이 아플 정도의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7일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에는 우아한 분위기가 넘친다. 사진에는 화장대 앞에 앉아 대본을 보고 있는 이민정의 모습이 담겼다.
은은한 조명이 이민정을 감싸는 가운데 긴 머리를 내려뜨리고 대본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아름다운 외모 뿐만 아니라 우아한 분위기가 넘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정의 미모에 감탄하면서도 그의 이병헌을 부러워하기도 했다.
한편, 이민정이 송나희로 열연 중인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오는 13일, 14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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