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욘두 우돈타 역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루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완치했다.
마이클 루커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완치 판정 확인서 등을 담은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마이클 루커는 “코로나19와 싸운 경험을 통해 여러분을 돕고자 한다. 서사시적인 전투의 한복판에서 나는 외부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주 많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 면역체계가 전투에 대비하지 않았다면 신장과 간은 심각하게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기에 내게 피해를 줄 수 밖에 없다고 느꼈다. 내 몸이 코로나 바이러스 전쟁에서 이겼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마이클 루커는 이틀 뒤인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얼굴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한편, 마이클 루커 외에도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다. 최근에는 드웨인 존슨, 로버트 패틴슨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