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경미가 둘째를 임신한 사실을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서는 DJ 정경미가 둘째 임신 6개월 차임을 고백했다.
박준형은 "첫째 준이가 자라서 이제 글자 공부를 하고 유치원을 다니는데, 9월 7일 준이 동생까지 생긴 것도 알려드렸다. 이정도면 라디오는 가족"이라고 했고, 정경미는 "엄마가 되고 학부모가 될 때가지 여러분들에게 많이 배웠다. 아이 둘 가진 엄마 스킬도 배우겠다. 모르는 게 있으면 알려달라. 지금 막차를 탄 기분"이라고 했다.
정경미는 "안정기가 지나면 얘기 해야지, 어려운 시기라 괜찮아지면 해야지, 하다가 이렇게 시간이 흘렀다"며 "내가 임신 6개월이라서 배가 많이 나왔다. 지금도 자기 얘기 한다고 (뱃속에서) 꾸물꾸물 하고 있다. 태명은 첫째 준이는 튼튼이였고, 둘째는 쑥쑥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경미는 "요즘 남편 윤형빈이 나한테 잘해주고 노력하고 있다"며 "내가 41살에 둘째를 임신했는데, 오는 12월~내년 1월 사이에 출산 예정이다. 41살이나 42살에 낳을 것 같은데, 41살이 좋을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이날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윤형빈♥︎정경미 부부가 첫째 아들 출산 6년 만에 둘째를 임신한 사실이 공개됐다. 정경미는 최근 둘째를 임신해 태교를 하면서 출산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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