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S.E.S 유진x슈 이어 딸맘 됐다..3년반 만에 똑닮은 첫딸 출산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9.07 15: 28

S.E.S 출신 가수 바다가 ‘딸맘’이 됐다. 
소속사 웨이브나인에 따르면 바다는 7일 오전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하게 딸을 낳았다. 가족들의 축복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바다는 지난 2017년 3월 9세 연하 신랑과 결혼 이후 약 3년 반 만에 첫 아이를 얻게 됐다. 지난달 그는 팬들에게 “제가 바다 2세를 가졌습니다”라며 직접 손편지를 남겼던 바다. 

편지에서 그는 “더 빨리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계속되는 장마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이 시기에 제가 축하 받는다는 게 괜히 죄송스럽기도 해서, 계속 고민하다가 오늘에야 조심스레 말씀 드리게 되었네요”라고 털어놨다. 
출산 직후에도 바다는 가족 다음으로 팬들을 떠올렸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출산 직후 가장 먼저 팬들이 생각났고 기쁜 소식에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와 축복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예쁜 딸과 만나게 되어 한없이 기쁘고 벅차고, 따뜻한 사랑으로 선하게 잘 키우겠다. 더불어 가수 바다로서도 하루 빨리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고 싶다”며 넘치는 열정과 사랑을 뿜어냈다. 
많은 이들의 축복과 응원 속에 엄마가 된 바다다. 이로써 유진, 슈에 이어 맏언니 바다까지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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