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 1위 꿰찼다"..‘뭉쳐야 찬다’ 정세운, 3단 줄넘기+풀타임 활약 '반전 매력'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9.07 14: 53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남다른 운동신경으로 화제를 모았다.
정세운은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의 아이돌 축구팀 ‘JTBC’의 일원으로 출연했다. 이날 정세운은 개인기 대결에서 3단 줄넘기로 빼어난 운동신경을 드러냈고, 풀타임으로 경기를 뛰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늘씬한 체형에 순한 인상인 정세운의 외모를 본 출연진은 “운동을 안 하게 생겼다”, “운동 못 하게 생겼다”라고 했지만, 정세운은 여유롭게 웃으며 “저 운동 정말 좋아합니다”라고 대답했다. 이내 줄넘기를 시작한 그는 2단 뛰기에 이어 3단 뛰기까지 가볍게 선보이면서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3단 뛰기를 6번이나 성공해내며 어쩌다FC와의 줄넘기 대결에서 승리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정세운은 왼쪽 수비수를 맡았고, 선수 교체 없이 풀타임으로 시합에 참여했다. 결과는 어쩌다FC의 승리였지만, 정세운은 처음부터 끝까지 경기에 열정적으로 임하며 끝없이 솟아나는 체력과 예능 감각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이에 정세운의 이름은 일요일 저녁 시간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낸 정세운은 최근 첫 정규앨범 ‘24’ PART 1의 타이틀 ‘세이 예스(Say yes)’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최근 데뷔 3주년을 맞이한 정세운은 풍부한 음악적 재능으로 앨범의 모든 수록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까지 담으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그는 EBS 라디오 ‘경청’ DJ로 활동하고, wavve ‘소년멘탈캠프’와 Seezn ‘고막메이트’에 고정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까지 선보이면서 점차 성장하는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정세운은 최근 첫 정규앨범 ‘24’ PART 1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뭉쳐야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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