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소영이 남편인 방송인 오상진이 만들어준 파스타에 감동했다.
김소영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한달 만에 집에서 쉬는 날. 집안 브이로그 보고 싶어 하셔서, 아침부터 서재 청소했어요. 상진이 냉장고 털어 만들어 준 크래미갈릭크림파스타. 진짜 게살 아니라고 얕봤는데 생각보다 넘 맛있었고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요즘 밖에서는 일하고 집에오면 아기 쳐다본다고 서로 살짝 등한시했던 것 같고”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이렇게 신혼이 멀어지는 건가 싶었는데 오늘 청소+요리로 대동단결. 역시 가정의 화목에는 휴일이 필요한가 봅니다. 밤에 라볶이만 먹으면 오늘 완벽한 하루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소영이 오상진이 만들어준 먹음직스러운 파스타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2017년 결혼해 지난해 9월 딸을 품에 안았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소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