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에 비상이 걸렸다. 리야드 마레즈와 아이메릭 라포르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맨시티는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마레즈와 라포르테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마레즈와 라포르테는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둘 모두 바이러스 증상을 보이진 않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이번주 개막을 앞두고 있다. 다행히 맨시티는 아스톤 빌라와 개막전이 연기돼 오는 22일 울버햄튼 원정서 첫 경기를 갖는다.
마레즈는 지난 시즌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11골 9도움을 기록했다. 라포르테는 리그 15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