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크리미널' 앨범 언박싱‥"男솔로가수 롤모델? 자부심·책임감多" [V라이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9.07 20: 45

태민이 이번 앨범에 대해 소개하며서 솔로가수로 고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V라이브 '태민의 ‘Criminal’ Lounge'가 전파를 탔다.
태민은  SM유닛인 '슈퍼엠'을 언급하며 "병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면서 "팔목 부상으로 일정이 겹쳐, 하지만 새로운 경험을 한 앨범이라 후회없이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가운데 방송 시작부터 5천만 하트를 달성해 놀라움을 안겼다. 

본격적으로 코너를 시작했다. 태민은 팬들이 지어준 별명을 전하면서 웃음으로 코너를 열었다. 이어 별명에 얽혀있는 에피소드를 공개, '칼태민'이 먼저 호명됐다. 
태민은 '칼 퇴근으로 음악방송을 당황시킨 죄'라 말하면서 "칼퇴근하다 걸렸다, 그러면 안 되는 건데"라고 운을 떼면서 "낯가림이 심한 편, 다른 가수들과 함께 있는데 어쩔 줄 모르겠더라, 특히 솔로 활동이라 더 빨리 내려오려 했다"면서 부끄러웠던 비화를 전했다. 
평소 칼퇴근을 하는지 묻자 "녹음이나 연습에 있어선 칼퇴근 안 한다, 더 오래 얘기하다 간다"면서 "방송 스케줄은 칼퇴하는 편"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팬들은 솔로 남자가수로 지평을 열고 있는 그에게 고충을 질문,태민은 "대중과의 소통, 공감대를 형성해야하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려는 중간점 찾기가 어려웠다"면서 "그 고민의 끝은 사실 모르겠더라,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되,사람들에게 즐거운 에너지를 주려고 노력하려 한다, 내 목표는 음악이 나보다 알려지기 보다, 나라는 사람으로 인해 음악을 알렸으면 좋겠다, 그게 앞으로 풀어나가야할 숙제"라고 음악에 대한 소신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분위기를 몰아 정규3집 앨범을 소개했다.태민은 "곡부터 비주얼,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면에 있어 앨범에 대해 의견을 많이 냈다"며 두 가지 패턴의 앨범을 소개하며 팬들과 함께 언박싱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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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민V라이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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