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김성철, 김민재X박지현 '美만남' 거짓말 알게됐다‥우정의 찬 바람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9.08 06: 53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김성철이 김민재와 박지현이 뉴욕에서 만났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되면서 두 사람이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7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연출 조영민, 극본 류보리)'에서 현호(김성철 분)이 거짓말을 알곤 배신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준영(김민재 분)은 정경(박지현 분)으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준영은 송아(박은빈 분)와 함께 식사했다고 했다. 이에 질투를 느낀 정경은 현호(김성철 분)의 연주를 핑계로 주말에 준영과 약속을 잡았다. 

다음날, 재단에선 준영을 찾았고 송아에게 직접 준영을 찾아오라 부탁했다. 송아는 경희궁을 좋아한다는 준영의 말을 떠올리곤 그 곳에서 준영을 찾아냈다. 
다시 회사로 돌아온 송아, 송아는 순간 정경과 준영이 어떤 사이인지 알아챈 듯 브람스와 연관된 '세 사람의 우정'이란 말을 떠올렸고 준영과 현호, 정경의 사진을 보며 깊은 한숨을 쉬었다. 
다음날 송아는 연주회 티켓이 생겼고 민성에게 먼저 가자고 제안했으나 민성이 이를 거절했다. 이에 송아는 동윤(이유진 분)과 약속을 잡고 연주회에 참석, 우연찮게도 옆자리엔 준영과 정경이 함께 있었다. 
송아는 함께 앉아있는 정경과 준영이 신경쓰인 듯 눈길이 자꾸만 쏠렸다. 연주회가 끝난 후, 송아는 비어있는 무대를 바라보며 자신의 꿈이 짓밟혔던 순간을 떠올렸고 이 모습을 준영이 목격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준영은 동윤과 송아가 함께 들어가는 모습이 신경쓰였다. 다음날 길가에서 준영과 송아가 우연히 마주쳤다. 준영은 휴대폰을 보고 혼자 미소짓는 송아를 보며 동윤과 연락했는지 질문, 송아는 "가장 친하지만 다른 친구도 많다"고 했고 준영은 자신도 모르게 송아와 동윤을 신경쓰고 있는 모습에 스스로 놀랐다. 
준영은 안식년임에도 불구하고 재단으로부터 연주회를 부탁받았고 준영은 고민에 빠졌다. 그 시각, 현호는 준영이 미국공연에 정경이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두 사람이 자신에게 거짓말했단 사실을 알곤 혼란스러워졌다. 
예고편에선 현호가 정경에게 청혼, 그러면서도 정경이 준영을 향한 묘한 기운을 느끼며 세 사람 우정에 찬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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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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