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현재와 프로골퍼 박민정 부부의 아들 근황이 포착됐다.
조현재 아내 박민정은 7일 개인 SNS에 "#가정보육 +30일째"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현재, 박민정 부부의 아들 우찬 군이 책을 보는 듯한 뒷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그는 "자동차와 씽씽이만 좋아해서 걱정이었는데 얼마 전부터 책에 관심을 보이길래 오늘 거실에서 안방으로 책장을 옮겨보았어요(나 혼자 옮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거실 정리하다 너무 조용해서 방에 들어가 보니 책을 모두 다 꺼내기 시작! 그러더니 앉아서 그림도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냄새 맡고 뽀뽀도 하고 너무 기특해서 청소하다 말고 책 읽어줬더니 5권이나 앉아서 집중! #동물원 한 번 못 가본 우찬이 #책놀이 #책육아 #집콕"이라고 덧붙였다.
조현재와 박민정은 2016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우찬 군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게스트로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박민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