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핫 셀럽’ 데이비드-빅토리아 베컴 부부가 코로나19 감염설에 휘말렸다.
7일(현지 시각) ‘더 선’은 “데이비드와 빅토리아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한 후 영국으로 돌아갔는데 목이 아프고 열이 오르는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당시 이들 부부는 클럽에서 고위 인사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악수하고 키스 인사를 한 걸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베컴 부부는 자신들이 코로나19 슈퍼 전파자가 될까 봐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매체는 측근의 말을 빌려 “베컴 부부와 함께 운전사, 경호원, 비서 등 주변 사람들도 코로나19 증상을 보이고 있다. 그들 중 몇 명은 심한 상태다. 베컴 부부도 격리된 상황이다. 하지만 자신들이 슈퍼 전파자가 될까 공황 상태”라고 알렸다.
이어 "심각한 증상을 보인 직원들에게는 베컴 부부가 돌봄 패키지를 선물하기도 했다. 본인들은 여름 내내 수영장, 축구장, 욕조 등이 완비된 시골에서 지내며 여러 파티 초대를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컴 가족은 지난 3월 “코로나19와의 사투 속에서 전국에 있는 용감한 의료 종사자와 끈기 있게 일하는 여러분들 덕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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