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최영완♥손남목, 리얼 섹스리스 사연→5.2% 자체최고+실검 올킬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9.08 14: 22

SKY(스카이) 채널(이하 ‘SKY’)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7회 방송으로 자체 최고시청률인 3.6%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 시청률 3.0%에서 무려 0.6% 점프한 자체 최고시청률에 이어, 분당 최고시청률은 5.2%(이상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채널A 기준)까지 치솟으며 판을 깨는 19금 예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SKY에서도 가구시청률 0.4%를 기록하며 타 케이블 프로그램을 월등히 앞서는 시청률로 안방 1열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1회부터 계단식으로 계속 시청률이 뛰어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애로부부’는 9월 첫째 주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지수(굿데이터 제공)에서 지난 주보다 22계단이나 오른 34위에 랭크됐다. ‘애로부부’의 화제성은 지난 주 대비 무려 97.40% 증가해, 월요일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속터뷰’ 출연자 조지환이 38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7일 방송된 ‘애로부부’는 남부러울 것 없는 재력을 갖췄지만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남편과, 그런 그를 따뜻하게 보살펴 준 간병인 여인의 위험한 감정을 다룬 ‘애로드라마-들꽃 같은 여자’를 첫 코너로 선보였다. 이어 2세 계획을 둘러싸고 치열하게 대립 중인 현실판 ‘사랑과 전쟁’ 부부 최영완과 손남목의 ‘속터뷰’를 담았다.
이날 채널A와 SKY에서 모두 분당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오후 10시 38분 ‘애로드라마’ 속 간병인 여인이 사실 주인공의 돈을 노리고 있었다고 밝혀져 충격을 안긴 부분이었다.
방송이 나간 뒤 ‘속터뷰’ 출연자 최영완은 즉시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한편, 연령대별 검색어에서도 30~50대에 걸쳐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남편 손남목의 이름 역시 실시간 검색어를 계속 오르내렸다. 또한 지난주 ‘속터뷰’에 등장해 ‘32시간마다 부부관계 요구’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조지환과 박혜민 부부도 다시 출연, 프롤로그를 장식하며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반응 역시 폭발적이었다. 시청자들은 “점점 더 재미있어지고, 배우들 연기도 다 좋고, 패널들 재치에 빵 터지고, 속터뷰 솔직토크에 같이 웃다 갑니다. 19금 예능 쭉 고고!”, “다들 살기 힘든데, 결혼생활에 지쳐가도 이 방송으로 위로받고 또 살자고요”, “저렇게 나와서 말하는 부부는 이혼하지 않는다. 부부니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것”,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저런 속터뷰도 안 해요”라며 ‘애로부부’에 응원을 보냈다.
예능의 판을 파격적으로 깨고 있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는 SKY와 채널A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채널A, SKY '애로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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