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D(캐슬제이, 빅, 민재, 휘준, 윈)가 '아이돌 가수' 이외에 꿈꿨던 직업을 손꼽았다.
MCND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OSEN과 만나 지난달 20일 발매된 첫 번째 미니앨범 'EARTH AGE'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ND 리더 캐슬제이는 "MCND의 역대급 퍼포먼스를 경험하실 수 있는 곡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MCND의 불굴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신곡 'nanana(나나나)'를 소개했다.
또한 MCND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nanana' 포인트 안무를 소개하면서 글로벌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MCND는 팬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 중 MCND 캐슬제이는 "내가 가수가 되지 않았다면?"이라는 질문에 "연기를 하고 있지 않았을까요? 아무래도 아역 배우를 했었기 때문에 가수가 안 됐다면 연기를 하고 있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MCND 민재는 "댄서나 요리사가 됐을 것 같다. 여러 방면으로 많은 것을 해봤을 것 같다. 지금도 해보고 싶은 건 많고 앞으로 앞날이 창창하다"며 열정 가득한 눈빛을 내비쳤고, 휘준은 "엄청 열심히 공부를 했을 것 같다. 경찰이 됐을 거예요"라고 전했다.
MCND 빅은 "옛날 꿈이었던 경호원을 했을 것 같다", 윈은 "베이커리를 많이 배워서 제빵사를 했을 수도 있다.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웹툰 작가도 했을 것 같다"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MCND는 티오피미디어가 론칭한 5인조 보이그룹으로 지난 2월 데뷔앨범 'into thc ICE AGE'를 발매하며 케이팝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MCND는 'Music Creates New Dream'의 준말로 '음악으로 새로운 꿈을 만들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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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최재현 기자 hyun30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