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케이트 블란쳇과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유쾌한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어디갔어, 버나뎃' 측이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어디갔어, 버나뎃'(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 수입 kth, 배급 디스테이션・엔케이컨텐츠)은 과거엔 건축계 아이콘, 현재는 사회성 제로 문제적 이웃이 된 버나뎃이 갑작스런 FBI 조사 도중 흔적도 없이 사라진 이야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선글라스를 쓰고, 똑단발 버나뎃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케이트 블란쳇이 시선을 압도한다. 까다롭고 범상치 않아 보이는 비주얼과 함께 “과거엔 건축계 아이콘, 현재는 문제적 이웃, 그녀가 사라졌다!”는 카피가 더해져 이제껏 보지 못한 독보적인 캐릭터의 매력을 전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이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케이트 블란쳇이 연기한 점은 궁금증을 넘어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할 충분한 이유를 제공한다. '캐롤', '오션스8', '토르: 라그나로크' 등 지금껏 다양한 영화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케이트 블란쳇이 선보일 믿고 보는 연기력과 캐릭터 해석력이 기대를 모으는 것이다.
‘비포’ 시리즈와 '보이후드'를 만든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뉴욕타임즈 84주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해 신뢰를 더했다.
메인 예고편은 과거 천재 건축가이자 건축계 아이콘으로 자리 잡으며 승승장구했던 버나뎃의 모습으로 시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밤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옆집 이웃 오드리(크리스틴 위그)의 집을 엉망으로 만들어 동네 사람들의 브런치 파티를 망치는 등 사회성 제로 문제적 이웃이 되어버린 현재의 버나뎃이 등장해 유쾌한 분위기로 웃음을 자아낸다.
'어디갔어, 버나뎃'은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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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영화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