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최초 영상통화 팬사인회"..MCND, 5人 5色 '애교 3종 세트' [영상 인터뷰②]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9.08 14: 41

[사진=박준형 기자] MCND(엠씨엔디) 인터뷰 / soul1014@osen.co.kr

 MCND(캐슬제이, 빅, 민재, 휘준, 윈)가 '영상통화 장인'의 면모를 자랑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OSEN과 만난 MCND는 영상통화 팬사인회 체험판 영상을 촬영하면서 팬들에게 한 발자국 더 가깝게 다가갔다. 
앞서 MCND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없게 되자 지난 3월 '영상통화 팬사인회'라는 이색 팬 이벤트를 진행, 팬들과 색다른 방식으로 소통했다. 실제로 당시 MCND 멤버들은 머리띠와 꽃가루 등 실제 팬사인회 아이템을 직접 준비하면서 케이팝 최초로 영상통화 팬사인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MCND는 당시 영상통화 팬사인회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색다른 콘텐츠를 담은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영상 속 MCND 멤버들은 본인만의 애교 3종 세트를 시작으로 무대 위 몽환적인 눈빛, 애착이 가는 곡, 새 앨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가감 없이 털어놓으면서 팬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특히 MCND 멤버들은 실제 팬들을 만난 것처럼 촬영 내내 미소를 띄며 누구보다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MCND는 "하루 빨리 팬들을 만나 우리의 무대를 직접 보여드리고 싶다"며 젬(팬클럽)을 만날 수 있는 날만을 기대했다.
한편, MCND는 티오피미디어가 론칭한 5인조 보이그룹으로 지난 2월 데뷔앨범 'into thc ICE AGE'를 발매하며 케이팝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MCND는 'Music Creates New Dream'의 준말로 '음악으로 새로운 꿈을 만들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지난달 발매된 첫 번째 미니앨범 'EARTH AGE'는 지구와 가장 유사한 행성으로 알려진 Kepler-1649c에 살던 다섯 소년이 동경하던 푸른별에 도착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신보로 MCND만의 세계관을 극대화시켰다. 타이틀곡 'nanana(나나나)'는 리더 캐슬제이가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어떤 시련이 닥쳐도 뚫고 나아가 우리의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당찬 포부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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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최재현 기자 hyun30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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