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4분기 출시 예정인 ‘세븐나이츠2’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8일 넷마블은 모바일 수집형 MMORPG ‘세븐나이츠2’의 공식 사이트에 티저를 업로드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세븐나이츠2’는 지난 2014년 출시해 1000만 명 이상이 즐긴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의 후속작이다. 서비스 6주년을 맞은 ‘세븐나이츠’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사랑을 받은 넷마블의 대표 IP(지식재산권)다.
‘세븐나이츠2’는 ‘세븐나이츠’의 재미와 감성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다루고 있다. 넷마블 측은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선 시네마틱 연출과 뛰어난 스토리, 언리얼엔진4로 구현한 캐릭터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번 티저는 ‘세븐나이츠’ 영웅 중 ‘루디’ ‘레이첼’ ‘아일린’ ‘스파이크’가 시리즈 상징 앞에 서있는 이미지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를 2020년 4분기 중 출시 예정이다. 출시 전까지 공식 사이트에 게임정보, 스토리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넷마블 한지훈 사업본부장은 "출시 빌드는 기존 공개한 프로토타입에서 크게 변화된 상태이며, 이에 맞춰 공식 사이트도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며 “본격적 출시 행보를 앞두고 ‘세븐나이츠2’ 세계관에 입각한 이미지를 첫 티저로 선택해 공개했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