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제주도 묻지마 살인'에 격분 "생활고 때문에 사람을? 평생 감옥 살길"[★SHOT!]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9.08 16: 02

방송인 하리수가 '제주도 묻지마 살인' 사건에 일침을 남겼다. 
하리수는 8일 오후 개인 SNS에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제주도 묻지마 살인' 사건 관련 기사를 공유했다. 
이와 관련 그는 "열심히 일해서 돈 벌 생각은 안 하고 생활고 때문에 사람을 죽였다고? 그 따위 변명은 집어치우고 너 때문에 아깝게 생을 마감한 분을 위해서 평생 감옥에서 반성하며 살아!"라며 울분을 토로했다. 

'제주도 묻지마 살인'은 최근 제주도에서 한 남성이 편의점 아르바이트 후 귀가하던 여성을 쫒아가 살해한 사건이다. 용의자는 시장 인근을 배회하며 범행 대상을 물색하다 피해자를 발견했고, 미리 준비한 흉기로 피해자를 수차례 찌른 뒤 현금 1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났다. 그는 범행이 생활고 때문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건과 관련해 범행 당시 인근 CCTV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상황. 사건은 국민적인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이 가운데 하리수가 사건에 대해 공분하고 소신 발언을 남기며 대중의 공감을 얻고 있다. 
하리수는 최근 SNS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민폐 논란 등 사회적 이슈에 소신을 밝히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하리수 SNS,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