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의 사회생활, “지단은 엄청난 선수였고, 최고의 감독이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9.08 20: 05

토니 크로스(30, 레알 마드리드)가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칭찬했다. 
레알 마드리드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크로스는 지단 감독을 우상으로 꼽았다. 현역시절 지단은 ‘중원의 마술사’라는 별명답게 세계최고의 게임메이커로 활약했다. 지단은 1998년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을 지휘했다. 그는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우승을 거머쥐며 축구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 
크로스는 “지단은 최고의 선수였다.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는 방법을 안다. 레알 선수가 어떤 의미인지 일깨워 준다. 그가 가진 최고의 지식을 선수들에게 잘 알려준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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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은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프리메라리가 제패로 감독으로서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크로스는 “지단은 수많은 스타들을 잘 지휘하고 통제한다. 선수들을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 방법을 안다. 기술적으로도 아주 좋다. 그는 내가 바랄 수 있는 최고의 감독”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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