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와 (사)대한당구선수협의회(회장 임정완)가 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당구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력분야는 당구 유소년 육성 및 학교체육 활성화, 당구선수의 위상 강화, PBA 3부투어인 챌린지 투어 운영을 위한 협력 등으로 PBA와 선수협이 당구의 발전과 PBA 성장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취지다.
장상진 부총재는 “PBA는 출범 후 지금까지 선수협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PBA와 선수협의회가 프로당구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공식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 많은 부분 선수협의회와 상의하고 또한 많은 분야에서 선수들의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정완 선수협회장도 “PBA 발전이 곧 당구 선수들의 위상을 강화하고, 당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선수협의회도 당구발전에 일조한다는 마음으로 앞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장상진 PBA 부총재, 김영진 사무총장, 임정완 선수협회장, 이완수 선수협부회장, 권기영 선수협 사무처장, 남도열 PBA 경기위원장, 방기송 총재특보, 황득희 선수 위원장등이 함께 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