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어스가 '스타로드'에 돌아왔다.
8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 OSEN 채널에서는 '스타로드' 원어스 편 1, 2회가 첫 공개됐다.
지난 4월에 '스타로드'를 찾았던 원어스가 5개월만에 컴백을 맞이해 다시 한 번 '스타로드'를 찾아왔다. 이날 원어스는 첫 번째로 원어스가 푸는 원어스 퀴즈에 도전했다. 첫 번째 문제는 이번 새 앨범 'LIVED'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를 꼽는 질문이었다.
이에 건희와 환웅은 서호를, 이도와 서호, 시온은 시온을 꼽았다. 이도는 시온을 꼽은 이유로 "이번 앨범 사진이나 영상에서 시온이가 되게 잘 나왔다"고 밝혔다. 환웅은 서호를 뽑은 이유를 묻자 "눈치게임에 실패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는 원어스에서 가장 반전 매력이 있는 멤버에 대한 질문이 주어졌다. 레이븐을 적은 환웅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모두 서호를 선택했다. 멤버들은 서호를 뽑은 이유로 "냉탕과 온탕, 무대 위와 평상시"라고 말했고, 서호는 자신의 반전매력에 대해 "화장하고 화장 안하고 차이가 있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환웅은 레이븐은 선택한 이유로 "첫인상은 차갑고 카리스마 있는 느낌인데 친해지면 허당미가 뿜뿜해서 친근한 형 같은 느낌이 있다"고 설명했다.
원어스에서 가장 잠이 많은 멤버를 묻자, 멤버들은 만장일치로 건희를 꼽았다. 이도는 "건희는 새벽 쯤되면 신데렐라 처럼 눈감고 춤을 춘다"고 증언했다. 건희 역시 본인을 뽑았지만 "저는 말똥말똥한 편이라고 생각한다"며 서호를 잠이 많은 멤버로 꼽기도.
또한 눈싸움을 가장 잘하는 멤버에 대한 질문에 멤버들은 "신체적으로 유리한 사람이 있다"며 대부분 서호를 적었지만 건희만 자신의 이름을 썼다. 이에 서호와 건희가 즉석에서 눈싸움을 시작했고, 건희가 승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레이븐은 얼굴에서 가장 자신있는 부위로 입술을 꼽았고, 이도는 하루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잠을 선택했다. 건희는 자신 다음으로 입담이 좋다고 생각하는 멤버는 시온이라며 "진행을 누군가 했을 때 진행이 제일 잘될 것 같은 멤버를 뽑았다"고 설명했다. 환웅은 생각하는 자신의 가장 큰 매력으로 '끼'라고 답했다.
이처럼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종 벌칙은 누가 받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