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백' 더스틴 니퍼트, 예능 첫 출연… "댄스 신고식? 죄송합니다 무서워요"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9.08 22: 58

더스틴 니퍼트가 예능에 첫 출연했다. 
8일에 방송된 tvN '캐시백'에서는 아이돌팀, 레전드팀, 천하장사 팀으로 나뉘어 캐쉬백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레전드 헌터스 팀에는 김세진 팀장, 우지원, 더스틴 니퍼트, 조준호가 등장했다.    

김세진은 "91년도 데뷔해서 99년에 전성기를 누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MC김성주는 "우리끼리 하는 얘기로 한 물 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세진은 "감독으로서 프로팀 2회 우승한 경험이 있으니까 전략을 짜겠다"라고 말했다. 
우지원은 "내 전성기는 93년, 94년이었다"라며 '응답하라 1994'를 언급했다. 하지만 붐은 "하성운이 94년생이다. 전성기때 태어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더스틴 니퍼트가 등장했다. 니퍼트는 "나는 그렇게 재밌는 사람은 아니지만 운동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붐은 "여긴 예능이다. 댄스 신고식을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니퍼트는 "아니다. 죄송하다. 무섭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MC김성주가 니퍼트와의 의사소통에 대해 걱정하자 우지원은 "손짓 발짓 눈빛만 봐도 통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세진은 "내려와 뛰어만 하면 된다 다 통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준호는 "저희 팀 작전명이 조준호다. 내가 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세진은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여기 올림픽 나가본 사람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은혁은 "올림픽 대로 탔다"라고 말했고 하성운은 "올림픽 경기장에서 공연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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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캐시백'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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