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백' 하성운→은혁, 경기보다 예능甲 웃음 대활약… "여기는 키즈카페 놀이터"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9.09 07: 52

션, 은혁, 닉쿤, 하성운이 게임보다 예능적으로 활약해 웃음을 자아냈다. 
8일에 방송된 tvN '캐시백'에서는 션, 은혁, 닉쿤, 하성운이 아이돌 헌터스 팀으로 등장해 경기를 펼쳤다. 
션은 "아이돌이라는 게 너무 어색하다. 나는 아이 둘 플러스 둘이다"라며 "뛰는 건 자신있다. 뛰는 건 하루 종일도 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은혁은 "'출발 드림팀'에서도 활약했고 아이돌 육상대회 육상부분에서 매달을 딴 적이 있다"라며 자신있어 했다.

이어 은혁은 "스케일이나 난이도가 차이가 많이 난다. 드림팀이나 아육대는 내가 TV에 어떻게 나오느냐가 중요한데 여기는 돈을 어떻게 따 먹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성운은 "키에 비해 높이 뛰는 편이다"라며 제자리에서 1m 30cm까지 뛴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MC김성주는 "멀리뛰기는 4m 18 뛰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아이돌 헌터스가 1라운드에 나섰다. 션은 "아주 잘하는 팀과 못하는 팀을 봤다. 우린 중간만 가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은혁은 "고리를 떼는 게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 왕관처럼 떼는 게 쉬운 것부터 해야할 것 같다"라고 욕심을 냈다. 
제일 먼저 닉쿤이 나섰다. 닉쿤은 30초만에 100만원이 있는 곳으로 향해 고액을 노렸다. 하지만 닉쿤은 돌아오다가 반동을 잃으면서 공중에서 미아가 돼 웃음을 자아냈다. 설상가상으로 캐시몬 때문에 눈도 안 보이는 상황. 결국 닉쿤은 캐시몬을 올려둔 채 아웃을 선택했다.
다음은 하성운이 나섰다. 하성운은 점프해서 닉쿤이 내려둔 100만원을 챙기려고 했지만 실패해 결국 아웃됐다. 은혁은 하성운이 떨어지자마자 도전했지만 같이 떨어져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서 션이 도전했지만 점프에 실패하면서 결국 또 떨어지고 말았다. 
하성운은 차분하게 도전해 10만원짜리를 모았다. 하성운은 점프가 어렵자 회전봉에 매달리는 센스를 발휘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하지만 내릴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결국 또 다시 추락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은혁은 지체하지 않고 점프했다. 은혁은 자신의 전략대로 고액을 노리며 300만원 왕관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시간이 없었고 결국 40만원을 획득했다. 하성운은 떨어질 위기에도 악착같이 매달리는 끈기를 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남은 시간은 2분. 하성운은 30만원만 챙긴 채 또 다시 30만원에 욕심냈다. 
하성운은 60만원을 손에 쥔 채 천천히 돌아오며 멋진 점프를 선보였지만 결국 회전봉에 맞아 또 다시 추락하고 말았다. 30초 남은 상황에서 닉쿤이 도전했다. 닉쿤은 20만원을 낀 채 돌아오려 했지만 또 다시 실패했고 결국 션은 눈 앞에 있는 5만원을 챙겨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김성주는 "출발 드림팀 경험, 아육대 경험 다 필요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아이돌팀은 1라운드 점프 대결에서 55만원을 획득해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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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캐시백'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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