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현주엽 "허재·안정환·다니엘 헤니 섭외하고파"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9.09 10: 59

'TV는 사랑을 싣고'의 현주엽이 배우 다니엘 헤니 섭외 가능성을 시사했다.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 측은 9일 오전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MC 김원희, 현주엽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김원희는 개인적으로 섭외하고 싶은 스타에 대해 "특별히 누가 있다기 보다 제 주변에 일반 친구나 지인 분들이 찾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더라. 이 프로그램이 예능이나 교양의 하나가 아니라 '인연’을 찾아주는 굉장히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저 또한 사람마다의 의미를 찾게 되더라. 그런 분들을 찾아드리고 싶다. 전반적으로 다들 섭외에 응해주셨으면 좋겠다. 안 나오면 손해"라고 말했다. 

특히 현주엽은 "저는 가까운 분들을 섭외하고 싶다"며 "허재, 안정환, 다니엘 헤니"를 꼽았다. 그는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건 예능이 재미만 있는 게 아니라 감동도 같이 준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TV는 사랑을 싣고'는 의뢰인이 가슴속에 품고 있던 추억 속의 주인공 또는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인물을 찾아 만나게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오늘(9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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