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양은지가 막내딸을 공개 자랑했다.
양은지는 9일 오후 자신의 SNS에 “말을 좋아하는 아이 #33개월아기 어제, 오늘, 내일 , 낼 모레 너무 똑같은 하루하루라서 소름 돋는 요즘”이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이어 그는 “집 밖에 한발짝도 안 나가게 되는 날이면 하루죙일 잠옷바람이고... 남편은 운동가고, 학교갔다 온 막둥이랑 살 부비며 놀다보면 큰애들 원, 투 학교 갔다오고”라는 글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애들 간식 ,저녁 ,목욕까지 클리어 하고 재우면 또다시 잠옷바람의 내모습 발견. 소름의 연속.. #이렇게아줌마가되어간다#거의3주만에올리는피드#근데#또#너야 #누굴위한계정인가”라고 자신의 일상을 알렸다.
같이 올린 영상에서 양은지의 셋째 딸은 장난감을 갖고 놀이 삼매경에 빠져 있다. 양은지는 독박 육아 고충을 토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딸을 카메라에 담아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양미라의 동생인 양은지는 지난 2009년 축구 선수 이호와 3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2010년 첫째 딸을, 2012년 둘째 딸을, 2017년엔 셋째 딸을 낳았고 현재 태국에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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