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또 극단적 선택 시도? "구조해주신 분들 감사, 다신 안 그러겠다" [전문]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9.09 17: 40

그룹 아이러브 출신 신민아가 극단적 선택 시도를 암시한 후 새 글을 남겼다. 
신민아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다신 안 그럴게요. 걱정 끼쳐서 죄송합니다. 정말 다신 나쁜 생각 안 할게요"라고 밝혔다.
이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구조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신고해주신 팬분들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여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신민아는 이날 전 소속사 WKS ENE의 추가 고소로 인한 스트레스로 체중 감소와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지금 딱 드는 생각. 그냥 사라지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해, 팬들의 우려를 산 바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 WKS ENE 측은 9일 "소속사가 추가 고소를 해 괴롭다는 신민아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신민아의 극단적 선택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신민아는 지난 7월 15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민아는 아이러브로 활동 당시 팀 내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아이러브 측은 신민아의 주장을 전면 반박하고 법적 조치에 들어갔다. 
이하 신민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이제 다신 안그럴게요 걱정끼쳐서 죄송합니다 정말 다신 나쁜 생각 안할게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오늘 구조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신고해주신 팬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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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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