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BJ 겸 유튜버 김이브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김이브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이브님’에 “저 살아있습니다.. 살아있긴 한데..”라는 4분 가량의 영상을 올렸다.
김이브는 “아팠다면서요?”라는 팬의 질문에 “몸무게를 쟀는데 45kg이 나왔다. 보자마자 심각하다고 생각했고, 3kg은 찌워야겠다고 생각핸다”며 “오늘 생존신고는 하는데 그렇게까지 몸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니다. 방송을 너무 하고 싶었는데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았다. 중간에 깨서 물 먹고 화장실 가고를 반복하며 잠을 못잤다”고 말했다.
김이브는 “너무 말라서 꼴 보기가 싫을 정도다. 방송에서는 실제 모습보다 좀 더 통통하게 보인다. 45kg을 유지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이브는 ‘마의 8월’을 언급하며 “일사병 그것도 지금 계속 물을 먹고 있는 상태다”며 “위 내시경을 최근에 했다. 몸에 이상이 있음을 직감하고 위 내시경을 했는데 식도 전체에 곰팡이 균이 있다고 하더라. 곰팡이 균이 식도 전체를 곰팡이 균이 자리 잡았다고 한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이어 김이브는 “약을 먹어서 치료해야 한다. 백태 같은 느낌인데 엄청 굵다. 굵은 사이즈의 곰팡이균이 전체를 감싸고 있으니 배가 고플 수가 없다. 그래서 약 먹으면서 호박죽을 먹고 있다”며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일사병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졌는데 그때 위에 바로 반응이 왔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이브는 구독자 약 93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아프리카TV BJ로도 활약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