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현영, 주호민, 유민상이 100회 특집 퀴즈에 도전했다.
9일에 방송된 MBCevery1 '대한외국인' 100회 특집에서는 역대 우승자로 구본승, 현영, 주호민, 유민상이 퀴즈 도전에 나섰다.
유민상은 "1년 만에 오는 것 같다. 1주년 특집에 꼭대기에 앉기도 했다. 매번 올 때마다 여긴 고기 주는 곳으로 알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유민상은 "한 가지 불만이 있는 게 왜 양이 0.5인분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주호민은 "우린 네 가족이 배불리 먹었다. 오늘 아들 둘이 꼭 고기를 받아오라고 했다"라며 "오늘도 최선을 다해서 10단계까지 가겠다"라고 말했다. 현영은 "여자 우승자가 적었다고 들었다. 내가 존경하는 박미선 언니도 우승을 못했다고 들었다"라고 약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현영은 "이 자리에 있는 게 영광이고 오늘도 정신을 바짝 차려서 잘해보겠다"라고 말했다. 구본승은 "오늘 출연을 좀 망설였다. 지난 번 우승이 운 같았다. 다른 분들 명단을 봤더니 고기를 받아갈 수 있겠더라" 라고 말했다.
주호민은 "웹툰 작가들은 기념일에 축전을 보낸다"라며 직접 그린 100회 특집 축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대한외국인' 외국인들 10명은 평소보다 훨씬 센 구조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샘 오취리는 "오늘 100회특집이라서 특별하게 준비했다. 그야말로 '외벤져스'다"라고 말해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유민상이 가장 먼저 액자퀴즈에 도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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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every1 '대한외국인'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