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코로나19 음성→‘굿모닝FM’ 3일만 복귀 “이제 괜찮아졌다..걱정 감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9.10 07: 04

방송인 장성규가 장염으로 라디오 DJ 자리를 비운 지 3일 만에 복귀했다. 
장성규는 10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서 “‘규디 좀 괜찮아졌어요? 밤새 얼마나 아프고 걱정했을까 규디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아서 행복했겠다.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예요’”라며 “이틀간 내가 병가를 내고 자리를 비운 사이에 청취자가 보내준 사연이다. 감사하다. 진심으로”라고 했다. 
이어 “저 사연 안에 내가 말씀드릴 모든 게 들어있다. 이제 괜찮아졌다. 아픈 것도 아픈 거지만 갑자기 자리를 비워서 죄송했다. 김정현 아나운서를 비롯해서 좋은 분들이 모두가 도와주고 마음 써주셔서 무사히 내 자리로 돌아오게됐다. 고맙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8일 오후 서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방송인 장성규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대한민국 아동, 청소년의 인성 함양을 위해 올해 5회째 개최해오고 있는 '전국감사편지쓰기 공모전' 홍보대사에 방송인 장성규가 위촉됐다. 장성규는 둘째 득남과 어린이날을 맞이해 후원금 6000만원을 재단에 기부했으며 이는 어린이 인권보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장성규가 이제훈 어린이 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그러면서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다. 나도 청취자들도 건강하게 힘내보면서 새 마음 새 뜻으로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성규는 지난 8일 장염으로 생방송에 불참했고, 고열로 코로나19 검사까지 했다.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고 3일 만에 라디오에 복귀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FM4U ‘굿모닝FM’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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